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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안전 점검 총력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2-08 09:59 게재일 2026-02-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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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기간 화재·안전사고 예방 나선다
설 명절을 앞두고 경주시와 관계기관이 전통시장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 급증에 대비해 오는 18일까지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상인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전통시장은 점포 밀집도가 높고 시설이 노후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점검은 상인회가 주도하는 자율 안전점검과 소방·전기·가스 분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안전점검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전기 설비 노후 상태와 전선 정리 실태 △가스 배관 및 차단기 관리 상태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 안전 요소 전반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4일과 5일 성동시장, 중앙시장, 황남상가시장을 대상으로 경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서라벌도시가스가 참여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현장 점검과 더불어 상인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안내 및 자율 점검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시는 명절 이후에도 상인회 자율점검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와 서민 생활의 중심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으로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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