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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울릉파출소, 설 앞두고 ‘희망 나눔’ 온정

황진영 기자
등록일 2026-02-06 14:54 게재일 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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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성금 전달·생활 안전 점검… 밀착형 복지 실천
윤영균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장(오른쪽)이 설맞이 ‘희망 나눔’ 활동 중 하나로 관내 소외 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한 후, 손을 맞잡고 따뜻한 위로와 안부를 전하고 있다. /동해해경 제공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파출소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밀착형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파출소는 지난 5일 울릉도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인 ‘희망나눔회’ 기금을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겨울철 거친 해상 날씨로 인해 육지와 단절되기 쉬운 섬마을 주민들의 안부를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함께 이들은 평소에도 홀로 거주하는 고립 가구를 방문해 생활 안전을 점검하는 등 도서 지역에 특화된 ‘민생 밀착형 안전망’을 구축해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파출소 측은 앞으로도 지역 복지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강화해 안전한 바다 만드는 임무는 물론, 주민들의 마음마저 보듬는 적극 행정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윤영균 소장은 “겨울철 울릉도는 거센 파도와 추위로 인해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시기”라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주민들께 든든한 응원이 돼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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