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조정위·직원 투표 통해 공정 선정 ‘에메랄드 도시’ 등 5개 과제 낙점
울릉군이 정부의 국정과제와 발맞춘 지역 맞춤형 시책 발굴을 통해 군정 혁신과 적극 행정 문화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120대 국정과제와 연계한 시책사업 발굴로 정책 정합성을 높인 우수 공무원 5명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국정과제 연계 시책 18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정 조정위원회의 전문 심사와 전 직원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심사 기준으로는 정책 연계성, 실현 가능성, 군정 기여도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선정된 주요 우수 사례는 ‘도시재생사업 연계 주민편의시설 건립’, ‘제5차 섬 발전 종합계획 수립’, ‘적극 행정 활성화’, ‘울릉 형 고밀도 개발 도시 기반 조성’, ‘청년 지원정책 강화’ 등 5개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정부의 중장기 정책 방향을 울릉군 특유의 지리적·환경적 여건에 맞춰 현장 중심 행정으로 녹여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에메랄드 도시 울릉’ 등 미래 비전이 담긴 사업들은 향후 울릉의 지형도를 바꿀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발굴된 우수 시책을 바탕으로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및 군정 시책에 적극 반영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남한권 군수는 “국정과제를 군의 실정에 맞게 구체화하고 창의적으로 접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발굴 시스템을 강화해 울릉의 변화를 끌어낼 추진력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