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 900대·화물 150대 등 우선 지원···12일부터 무공해차 누리집 신청 3년 이상 보유 내연기관차 폐차 후 전기차 구매 시 최대 130만 원 지원
포항시는 올해 상반기에 친환경 전기자동차 1060대를 보급한다.
시는 올해 197억 원의 예산을 들여 1860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며, 상반기에 전체 보급량의 약 60%인 1060대를 우선 지원한다.
차종별로는 전기승용차 900대, 전기화물차 150대, 전기승합차 10대(일반 6대, 어린이통학 4대)다.
구매보조금은 오는 12일부터 무공해차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신청받으며, 신청일 기준 포항시에 90일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개인·법인·개인사업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대상 차량은 2개월 이내 출고할 수 있는 차량에 한하며, 보조금은 구비서류 검토 후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지급한다. 구매자는 차량 가격에서 보조금을 제외한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자동차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기존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거나 판매하고 전기차를 구매하면 최대 130만 원의 ‘전환지원금’을 지원한다. 단 3년 이상 보유한 차량에 한하며, 가족 간(배우자, 직계존비속) 증여∙판매는 제외된다.
차상위 이하 계층과 청년 생애 최초 전기차 구매자에게는 국비 지원액의 20%, 다자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 택시는 250만 원의 추가보조금을 지원해 친환경차 전환을 앞당긴다.
차종별 보급 대수, 보조금 지원내용, 신청 자격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과 포항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