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비 32억 원 확보…전국 18개 지자체 중 지원 규모 1위
대구 달서구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성서산업단지가 2년 연속 선정돼 국·시비 3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달서구는 전국 18개 선정 지자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됐다.
달서구는 이번 사업을 포함해 2025년 54억 원, 2026년 32억 원 등 총 8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2년 연속 전국 최대 규모 수준의 산업단지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주거지역과 인접한 산업단지나 사업장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기술진단부터 시설 교체,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성서산업단지 내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노후 시설, 악취 등 환경 민원 우려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을 우선 선정해 노후 방지시설 교체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력해 사업장 사전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참여 사업자를 선정해 2026년 말까지 시설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성과 분석과 사후 관리를 통해 대기질 개선 효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년 연속 전국 최대 규모 지원 확보는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와 철저한 준비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