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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퓨처브릿지’ 창업·벤처기업 지원 성과공유회 개최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2-01 09:52 게재일 2026-02-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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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98개사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이 방사선보건원에서 ‘퓨처브릿지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원전 및 에너지 분야 등 미래 신산업을 이끌 창업·벤처기업의 성장 성과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수원은 지난 30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수원 퓨처브릿지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업 참여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6개 기업의 혁신 성과와 성장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또한 현장에는 참여 기업들의 주요 성과물과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성과전시관도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수원은 지난 1년간 원전, 대학, 일반 분야의 창업·벤처기업 20곳에 총 3억 6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왔다.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기술 고도화, 사업화 컨설팅, 네트워킹 등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참여 기업들은 괄목할 만한 경영 성과를 거두었다. 

이들은 국내 매출 57억 8000만 원, 해외 수출 7억 2000만 원을 달성했으며, 국내외 특허 등록 16건(국내 12건, 해외 4건)을 기록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비파괴검사 전문기업인 ‘딥아이’는 AI 기술을 접목한 원전 비파괴검사 기술로 중기부장관표창을 수상하고 AI팩토리 전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독보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한수원의 창업·벤처 지원은 장기적으로 지속되어 왔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을 제외한 6년간 총 98개 기업에 13억 6000만 원의 자금을 지원하며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수원 퓨처브릿지 사업을 통해 창업·벤처기업이 실제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확보한 사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앞으로도 유망 창업·벤처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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