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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노조-통합추진단 대구·경북행정통합 직원 설명회 개최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1-30 11:17 게재일 202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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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공무원이 행정통합의 주인공 인식, 처우 훼손 없는 대책 마련해야”
추진단 “통합은 지방권한 강화 역사적 기회, 구체적 사안은 향후 노조와 지속 협의 약속”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이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이 지난 2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행정통합을 앞둔 현장 공직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추진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김규홍 노조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추진단 이상수 통합정책관이 추진 경과와 정부 지원 방안,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규홍 위원장은 “도청 이전 10주년을 맞아 ‘통합’이라는 대격변을 마주하게 되어 직원들의 걱정이 큰 것이 사실”이라며 “공무원이 이 통합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처우가 훼손되지 않도록 치열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수 통합정책관은 “이번 통합은 지방이 더 많은 권한을 확보할 수 있는 역사적 기회”라며 특별법(안)에 포함된 319개 특례와 재정 지원, 위상 강화 등 정부 지원책을 설명했다. 이어 “아직 첫발을 내디딘 단계인 만큼 구체적 사안은 노조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인사·조직 운영 방식, 기준인건비 상향 등 실무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노조는 △인위적 정원 감축 반대 △인사·조직 부서가 포함된 경북도 자체 TF 운영 △특별법안 내 직원 권리 관련 조항 정밀 검토 등을 강력히 요구하며 공무원들의 권리 보장과 지방 권한 확대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풀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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