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균형발전과 자치권 강화로 시도민 삶 향상”
이철우 지사가 30일 ‘대구경북특별시 설치 및 한반도 신경제 중심축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의 발의된 관과 관련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특별법은 대구와 경북을 다시 하나로 묶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첨단 미래산업 중심의 성장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구미)이 대표발의하고 대구·경북 지역 의원을 포함한 23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특별법은 총 7편, 17장, 18절, 335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구경북특별시의 설치와 운영, 자치권 강화, 교육자치 확대, 및 한반도 신경제 중심축 조성을 핵심 골자로 한다.
특히, 대구경북특별시 설치·운영을 통해 1981년 분리된 대구와 경북을 다시 하나로 묶고, 지역 스스로 정책을 결정할 수 있는 자치권을 강화하며, 교육자치를 확대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권한 이양 및 특례를 마련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법안 발의를 통해 행정적 통합을 넘어 규모의 경제와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AI·로봇·바이오·미래 모빌리티·항공·방산 등 첨단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성장 구조를 전환해 대구경북특별시를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의 선도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앞으로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을 통해 국회 입법 절차를 지원하고 시·군·구 및 시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행정통합 입법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전남, 대전·충남 등 타 시·도와도 협력해 특별법의 원활한 국회 통과와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고 누구도 손해 보지 않는 더 잘사는 대구·경북을 위한 통합이 돼야 한다”며 “대구·경북의 모든 지역이 균형발전 되고 자치권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시도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는 통합을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