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확장 속 상생 해법 모색
경주시가 최근 용강공단을 찾아 입주 기업인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고, 도시 확장에 따른 산업 환경 변화와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단 인근에 주거지가 형성되면서 발생하는 교통 혼잡과 소음 민원 등 기업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산업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물류 차량 통행 여건 개선과 민원 발생 시 합리적인 조정 시스템 마련을 요청했다. 아울러 경주시가 추진 중인 e-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연계해 지역 산업 구조를 고도화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경주시는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을 토대로 기업과 주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중·장기 지원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업은 지역 경제의 중추”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상생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