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16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2026년 고독사 예방 사업설명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9개 구·군과 읍·면·동 고독사 예방사업 담당 공무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고독사 예방 정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설명회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 등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공동 책임과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6년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계획과 함께 AI 안심올케어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이 소개됐다. 이어 열린 결의대회에서는 현장 담당자들이 고독사 예방의 최일선 주체로서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하며, 이웃의 안녕을 지키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대구시는 매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해 고독사 위험군 발굴,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관계 형성 및 지역사회 연결, 생애주기·위기상황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고독사 예방은 단순한 복지사업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다시 연결하고 시민의 존엄을 지켜내는 가장 사람다운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담당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설명회와 결의대회를 계기로 구·군 및 읍·면·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 누구도 홀로 남겨지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