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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 명절 대비 안전점검 강화… 합동표본점검 2배 확대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1-18 16:33 게재일 20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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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안전점검 모습./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대구시는 19일부터 2월 9일까지 전통시장, 대형마트,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249개소를 대상으로 9개 구·군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관리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184개소, 영화관 등 문화·집회시설 41개소, 여객시설 5개소 등이다. 특히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가 직접 주관하는 합동표본점검 대상은 기존 4개소에서 8개소로 2배 확대된다.

시 합동점검반은 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 중심의 정밀 점검을 실시하며, 각 구·군과 유관기관도 자체 계획에 따라 시설 전수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건축물 주요 구조부의 균열·누수 등 결함 여부, 승강기·에스컬레이터와 전기·가스 시설의 작동 상태 및 대응체계 등이다. 

여기에 최근 잦은 강풍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물 외부 마감재 고정 상태와 옥외 간판, 돌출 덕트 등 낙하 위험물 점검도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시설 운영자에게 신속한 시정 조치를 요구해 명절 기간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희준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설 명절을 맞아 합동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외부 낙하물 점검을 강화하는 등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며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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