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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2’ 제작사 악성 루머에 칼 빼들었다

최정암 기자
등록일 2026-01-07 19:27 게재일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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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 게시물과 작성자 선처 없이 법적 조치”...지속적인 증거 수집 중
흑백요리사2에서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안성재 셰프. 그에 대한 악성 루머가 번지자 제작사가 법적 조치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넷플릭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요리 예능 프로 ‘흑백요리사2’에 대한 악성 루머가 빈번해지자 결국 프로그램 제작사가 칼을 빼들었다.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흑백요리사2‘ 심사위원인 안성재 셰프가 화교 출신이라거나, 공산당과 관련이 있다는 등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치는 게시글이 수차례 올라왔다.

이는 안 셰프가 참가자들의 요리 중 중식에 유독 후한 점수를 준다는 주장의 근거로 사용되기도 했다.

제작사 ‘스튜디오 슬램‘은 6일 유튜브 채널 공지를 통해 “최근 프로그램이 방영됨에 따라 특정 출연 셰프를 겨냥한 인신공격, 악의적인 댓글, 심지어 개인 SNS 계정에 비방 메시지를 보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런 행위는 평생 요리에 매진해 온 셰프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할 뿐만 아니라, 일반인 출연자들에게 치유하기 어려운 큰 상처를 남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리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경연에 임하는 셰프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제작진은 인격 모독성 게시물 또는 SNS 메시지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증거를 수집하고 있으며, 확인된 악의적 게시물과 메시지 작성자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제작사는 또 “건강한 비평을 넘어선 무분별한 비난과 인력 모독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흑백요리사 2‘는 스타 셰프 ‘백수저‘들과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력만큼은 뛰어난 요리사 ‘흑수저‘가 요리 대결을 벌이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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