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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경영 강화” 경북문화관광공사, 세쌍둥이 출산 직원 축하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12-29 09:52 게재일 2025-12-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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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직원들이 세쌍둥이를 출산한 직원을 찾아 출산 축하 용품을 전달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최근 세쌍둥이를 출산한 직원을 직접 찾아 출산 축하 용품을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는 사회적 상황 속에서 생명의 탄생을 함께 기뻐하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직원 가정을 방문해 실질적인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공사는 앞으로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 기존 복지 제도가 현장에서 보다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을 보완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직원들이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력 단절이나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사례가 직장 내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북도의 저출산 대응 정책에 발맞춰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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