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확대·제도 개선 성과 인정⋯특별교부세 2천만 원 확보
대구 달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 수준과 참여 지원 노력, 제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달성군은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와 청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한 참여 인센티브 제공, 사업비 한도액 증액 등 제도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종합상 부문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 참여를 행정의 중심에 둔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내실 있게 운영해 군민이 체감하는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