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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조달청, 금속제울타리 기업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5-12-23 16:47 게재일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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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방조달청이 23일 지역 내 금속제울타리 업체와의 간담회 하는 모습. /대구지방조달청 제공

대구지방조달청은 23일 지역 내 금속제울타리 다수공급자계약(MAS) 등록 기업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경북지역 MAS 금속제울타리 기업 5곳이 참석했으며, 공공 조달 환경 변화에 대응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운영에 반영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현안은 △2단계 경쟁 가격평가 기준 개선 △규격 변경의 유연화 △가격 탄력성 강화 △MAS 제출 서류 현행화 등이다.

대구지방조달청은 MAS 관련 주요 조달정책의 개선 방향을 설명하고, 기업들이 제시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제도 개선 부서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경자 대구지방조달청장은 “금속제울타리 제품은 경관 조성뿐만 아니라 보행자 안전과도 직결되는 생활 밀착형 제품인 만큼, 안전성 확보와 품질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조달청도 기업의 안정적인 공급과 성장을 적극 지원해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방조달청은 관내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가구, 조명기구, 콘크리트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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