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9일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대불노인복지관에서 열린 ‘2025 산타크루’ 행사에 참여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물가 시대 보호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됐으며, 크리스마스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가족·이웃을 의미하는 ‘산타크루’가 총 300여 명의 지역 아동들에게 선물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300여 명의 아동에게 소원이 담긴 편지를 받아 1대 1 맞춤형 선물을 지원함으로써 스스로가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는 자존감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 복지를 실천했다.
또 단순 후원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직접 선물을 포장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
iM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크리스마스에 더욱 행복하고 의미 있는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M금융그룹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대구·경북 ‘희망 2026나눔캠페인’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7억 5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복지시설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따뜻한 금융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