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행정 전국 최상위권 입증
경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국민 행복민원실’ 인증에서 3회 연속 재인증을 받으며 민원 행정 분야의 전국 최상위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국민 행복민원실 인증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와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공간 구성, 서비스 품질, 민원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경주시는 2019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2022년, 2025년까지 연속 선정되며 인증 효력이 2028년까지 유지된다.
시는 ‘도란도란 쉼터’ 조성, 사회적 약자 우선 배려창구 운영, 분야별 공간 재배치 등 쾌적한 민원 환경을 조성해 왔다.
또 취약계층 편의시설 확충과 직원 친절 응대 교육 등 수요자 중심 서비스 개선에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재인증은 시민 중심 행정을 이어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