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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최우수상 수상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5-12-09 14:09 게재일 2025-12-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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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칠곡군 보건소장(가운데)이 ‘2025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직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이 8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도내 24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우수사업 및 도정협력 등 4개 영역 30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특히, 칠곡군은 통합예술치유 프로그램인 ‘마음, 색(色)으로 피어나다’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음, 색(色)으로 피어나다’는 음악, 예술, 자연을 매개로 한 예술적 활동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이 자신과 타인, 환경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칠곡군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의 회복을 지원하고, 사회적응 능력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김미영 칠곡군 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들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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