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어린이 동화책 ‘명탐정 뚜비의 사건일기’를 발간했다.
이번 출간은 문화도시 사업의 로컬 지식재산(IP) 기반 콘텐츠 개발의 일환으로, 지역 출판사 홍익포럼과 협력해 제작됐다.
동화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 오형제나무가 있는 욱수골 등 수성구의 대표 생태 공간을 배경으로 뚜비와 도리가 사라진 아기 두꺼비를 찾아 나서는 모험을 그린다. 실제 수성구에서 관찰되는 오색딱따구리, 수달 등 다양한 생태종이 등장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자연환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 등 환경 보호 메시지를 포함해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내용도 담았다.
수성구는 이번 동화책 발간을 로컬 IP 확장 사례로 평가하며, 향후 독서 프로그램, 생태체험 활동, 캐릭터 연계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후속 사업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뚜비는 지역 문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이번 동화책이 생태문화 교육에 널리 활용되고, 다양한 창작 콘텐츠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