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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그린리더클럽, 발달취약 아동에 후원금 전달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5-11-26 14:51 게재일 2025-11-2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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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그린리더클럽 관계자들이 후원금 전달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구미그린리더클럽이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돕기 위해 생활 지원에 나섰다. 두 기관은 27일 한부모가정 아동과 발달취약아동에게 각각 60만 원을 전달했다.

김동연 대표는 상모사곡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한부모가정 아동을 지원했다. 그는 “아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진현 대표는 대구 함지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발달취약아동에게 60만 원을 전달했다. 그는 “센터장님께 아이의 상황을 들었을 때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은 “구미그린리더클럽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모아 주신 마음이 필요한 곳에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그린리더클럽은 초록우산의 중·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아동 안전우산 지원, 신발·실내화 지원, 취약계층 아동 장학금 등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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