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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성주 지역 1,447명 수험생, 2026학년도 수능 응시

나채복 기자
등록일 2025-11-13 10:40 게재일 2025-11-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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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교육지원청, 수험생 안전과 최상의 시험 환경 조성에 총력
대학수학능력시험 제86지구./김천교육청제공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모태화)은 13일 김천·성주 지역 7개 시험장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김천 1263명, 성주 184명 등 총 1447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시험장 환경 정비와 감독관 배치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으며, 김천소년교도소에는 소년수형자 전용 시험실을 별도로 마련해 모든 수험생이 공정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험 당일 시험장 입구에는 재학생들이 ‘수능 대박’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열기를 더했다. 모태화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원들도 현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수험생들이 긴장하지 않고 실력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시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능은 오전 8시40분  1310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총 50만 4174명으로 2019학년도 이후 가장 많은  응시생이 시험을 치렀다. 결과는 2025년 12월 5일 발표될 예정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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