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칠곡군, 산불방지 총력 대응 체제 돌입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5-11-13 13:29 게재일 2025-11-14 10면
스크랩버튼
산불방지 발대식 및 직무교육 진행
김재욱 칠곡군수(가운데)를 비롯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드론감시원 등 160여명이 ‘산불 예방 총력 대응’을 다짐하며 럭키칠곡 포즈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최근 군청 강당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드론감시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개최해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산불방지 결의문을 낭독하며 참석자 전원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진화와 산불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서약했다. 

 

이어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 산림재난안전통신기 사용법 등 직무교육을 통해 산불 예방 및 감시 활동의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한 산불감시원은 “산불 예방은 이 지역을 사랑하는 모든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야만 합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서면서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산불 감시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 군수는  “산불은 단 한 순간의 방심이 수십 년간 가꿔온 숲을 잿더미로 만들 수 있는 대형 재난”이라며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군민의 안전과 산림 보전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산불 예방과 감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은 10월 20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산불 취약 지역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