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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농업인의 날’ 맞아 농가 방문… 현장 목소리 청취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5-11-13 13:29 게재일 2025-11-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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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군수(가운데)와 최영희 사과농장주 등 관계자들이 사과를 손에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김재욱 군수가 기산면 주요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는 농업기술센터 지선영 소장, 김용택 농협 칠곡군지부장, 김정인 면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김 군수는 이날 기산면 ‘최영희 사과농가, 장병욱·권오봉 참외농가, 박윤호 한라봉농가’를 차례로 방문했다. 사과 수확이 한창인 농가를 찾아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접 사과 수확 과정을 살펴보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참외 농가에서는 접목 작업을 관찰하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라봉 재배 농가를 방문해 기술 및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김 군수는 “이상기후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칠곡군 농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기후변화와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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