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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정보화교육 수강생, ‘2025 국민행복IT경진대회’ 은상 수상

나채복 기자
등록일 2025-11-12 10:35 게재일 2025-11-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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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IT경진대회 수상자 김복희씨와 배낙호 김천시장. /김천시 제공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국민행복IT경진대회’ 결선에서 김천시 정보화교육 수강생 김복희 씨(75세 이상)가 은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 행사로, 지역 대표들이 정보화교육을 통해 습득한 디지털 활용 능력을 경쟁했다. 김천시는 시민 정보화교육 및 디지털배움터 교육생 중 4개 부문(장년층, 고령층1·2, 결혼이민자)에서 예선을 통과한 4명을 본선에 진출시켰다.  

김복희 씨는 75세 이상 고령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김천시의 정보화교육과 강사님의 도움으로 꾸준히 연습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씨는 김천시 정보화 교육에 꾸준히 참여하며 디지털 역량을 키워왔다.  

배낙호 시장은 “이번 성과는 김천시의 디지털 역량 강화 노력과 시민의 학습 열정이 결합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디지털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행복IT경진대회는 디지털 소외 계층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김천시는 매년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민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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