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최우수상 수상…전국 1위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11-13 15:34 게재일 2025-11-14 8면
스크랩버튼
Second alt text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대구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재난거점병원, 보건소, 소방 등 응급의료 대응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전국 단위 훈련으로, 올해는 전국 15개 시·도 대표 150여 명이 참가했다.

대구시는 중구보건소 신속대응반 4명, 경북대학교병원 DMAT(재난의료지원팀) 4명, 강북소방서 구급대원 2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을 파견해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도상훈련과 재난현장 응급의료 지원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대구시 대표팀은 지난 10월 열린 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원으로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