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최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칠곡아카데미’ 4회차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마음을 여는 대화, 관계를 살리는 소통’을 주제로,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갈등 해결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대화법을 중심으로 다뤄졌다.
이호선 교수는 강연에서 “살아가는 동안은 공부를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고, 나 자신을 이해해야 한다”며 “현재에서 의미를 창출하고 세상과 소통한다면 인생의 기쁨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 교수님의 공감가는 이야기로 위로를 받았고, 특강을 통해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을 더욱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장경선 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주민들이 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더 나은 소통 방법을 배운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지적 욕구 충족과 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수준 높은 강연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 칠곡아카데미’는 1회차 이금희 아나운서 특강을 시작으로, 2회차 오은영, 3회차 션에 이어 이번 이호선 교수의 강연까지, 총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