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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경관리실태평가 광역단체 ‘1위’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5-11-04 13:55 게재일 2025-11-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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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 전 분야서 우수성 입증

경북도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전국 지자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환경관리 1등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점검률 △위반(조치)율 △오염도 검사율 △고발률 △감시인력 교육 이수율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환경관리 개선도를 산출해 지자체별 순위를 매겼다.

경북도는 2024년 한 해 동안 전체 관리대상 3514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중 172곳에서 21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경북도는 이들 중 고발 31건, 조업정지 20건, 경고 172건, 개선명령 20건, 과태료 6500만원의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강도 높은 환경관리 조치를 시행했다.

경북도는 또 중점관리 배출업소 특별집중점검, 상·하반기 정기점검, 장마철·명절·고농도 미세먼지 등 취약시기 특별감시, 시·군 간담회 개최, 민간단체와의 합동점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앞으로도 도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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