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60대 남성이 숨졌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8분쯤 남구 대명동의 한 2층짜리 주택에서 집에 탄내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18대와 인원 54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
이 불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소방서 추산 478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