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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한호텔, APEC 정상회의 기간 한국의 품격 담은 환대 펼쳐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11-02 10:46 게재일 2025-11-0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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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경주를 찾은 세계 정상에게 진심 깃든 최상의 서비스 선사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라한셀렉트 경주에 도착한 모습./라한셀렉트 경주 제공

경주 라한호텔이 2025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동안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 한국의 품격과 정성이 깃든 환대 서비스를 선보였다.
 
라한호텔의 프리미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는 이번 회의의 공식 만찬장으로 운영되며 한국의 미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된 공간에서 귀빈들을 맞이했다.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 & 카페 ‘경주 산책’에서는 ‘경주로부터의 초대’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를 마련하고 APEC 회원국의 대표 도서와 함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작품, 석굴암 모티프 조명, 달항아리 캔들 등 한국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경주상점’에서는 경주 최부잣집의 350년 전통을 잇는 지역 명주 ‘대몽재’ 시리즈를 소개하며 신라 법주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이색적인 향토 문화를 알렸다.
 
정상급 숙소인 PRS 객실에는 연꽃 매듭 용돈 보에 담긴 웰컴 카드와 함께 △호호당 슬리퍼 △까치 자개 오너먼트 △경주 유과와 나정명차 등 경주의 전통과 감성을 담은 선물 세트를 준비해 귀빈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24시간 컨시어지, 다국어 AI 통번역, 비건·할랄푸드 제공 등 각국 문화에 맞춘 맞춤 서비스를 운영하며 완벽한 의전 지원에 나섰다.
 
라한호텔 관계자는 “경주를 찾은 정상들이 고국으로 돌아가서도 한국의 아름다움과 환대의 정취를 기억하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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