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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K-EDU EXPO서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 선보여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5-10-24 12:49 게재일 202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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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누리고, 누구나 만족하는 따뜻한 늘봄학교’ 세계 무대에 소개
경북형 늘봄학교의 대표 캐릭터 ‘늘이’와 ‘봄이’./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시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K-EDU EXPO’에 참가해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교육의 우수성과 미래 비전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APEC 2025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서, 글로벌 교육 축제라는 위상에 걸맞게 세계 각국의 교육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이 기회를 통해 경북형 늘봄학교의 철학과 성과를 국제 무대에 소개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 부스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모든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부스 내부에는 자연과 교육의 조화를 상징하는 ‘플랜트월(Plant Wall)’과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블록월(Block Wall)’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직접 블록을 조립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터’로서의 늘봄학교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북형 늘봄학교를 소개하는 영상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이 담긴 콘텐츠도 상영되어, 교육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경북형 늘봄학교의 대표 캐릭터 ‘늘이’와 ‘봄이’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키링을 직접 제작하며 캐릭터와 교감할 수 있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K-EDU EXPO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더불어, 사진을 보관할 수 있는 종이 액자 만들기 체험도 마련되어, 체험의 의미를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EXPO 참여를 통해 ‘함께 누리고, 누구나 만족하는 더 따뜻한 늘봄학교’라는 비전을 국내외 방문객에게 소개하고, 경북형 늘봄학교가 지향하는 포용적이고 따뜻한 교육 철학을 공유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K-EDU EXPO를 통해 경북형 늘봄학교의 가치와 철학을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따뜻하고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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