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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교육청, ‘2025 교육장배 교육가족 한마음 볼링대회’ 개최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25-10-23 10:01 게재일 2025-10-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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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육가족 100여 명 참여…화합과 공동체 정신 다져
봉화국민체육센터 볼링장에서 열린 봉화교육장배 교육가족 한마음 볼링대회 참가선수들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봉화교육청 제공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21일 봉화국민체육센터 볼링장에서  ‘2025 교육장배 교육가족 한마음 볼링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정향(情鄕)의 가치로 하나 되는 봉화교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유·초·중·고 학부모와 교직원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2025 교육장배 교육가족 한마음 볼링대회에 참가한 선수가 경기를 하고 있다./봉화교육지원청 제공

참가자들은 학교별과 교육지원청 부서별로 팀을 꾸려 예선과 결선을 치렀다.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고, 우승·준우승·3위 팀과 개인종합 1위에게 트로피가 수여됐다. 경기 중 스트라이크를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생활용품이 ‘특별상’으로 주어져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한 참가자는 “볼링공을 굴리며 함께 웃고 응원하는 순간, 학교와 지역의 경계가 사라진 듯했다”며 “봉화교육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교육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밝혔다.

이영록 교육장은 “교육은 결국 사람이 중심이며, 함께 웃고 나누는 자리에서 공동체의 힘이 자란다”며 “이번 대회가 봉화교육가족이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정향(情鄕)’ 문화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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