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나 차량 1대가 전소되고 건물 일부가 불에 탔다.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52분쯤 북구 흥해읍 용전리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화재 발생 40분 만인 이날 오후 1시 32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
이 불로 철골조 건물 1동 164평 중 약 60평이 타거나 그을렸고, SUV 차량 1대가 전소됐다. 소방서 추산 8352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