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대송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7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8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5분쯤 포항시 남구 대송면 공수리의 한 자원순환시설 야적장에 적재된 폐기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65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약 7시간 29분 만인 오전 8시 14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일반철골조 설비동 1동 약 469㎡(142평) 중 벽면 약 10㎡(3평)가 부분 소실되고 폐기물 100t이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발화로 인한 화학적 요인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