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군수 "미래 인재양성, 가장 가성비 좋은 투자"
칠곡군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되며 5억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
칠곡군은 2024년도 교육부가 공교육 강화를 위해 추진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매년 3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칠곡교육지원청과 함께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선도지역 승격은 칠곡군이 2024년도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독서와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성실한 사업 이행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에 따라 칠곡군은 5억원의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 추가 예산은 맞춤형 학교 운영 지원, 독서도시 칠곡, 다함께 돌봄센터 연장 운영 등과 함께, 관내 돌봄기관과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폭넓은 교육지원사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칠곡늘봄마을학교와 소통-공감-회복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미래를 위한 교육은 가장 가성비가 좋은 투자”라며, “공교육 내에서 지역 교육경쟁력을 높여 아이 키우기 좋은 칠곡을 만들고, 칠곡의 미래 인재 양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이번 선도지역 승격을 통해 지역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적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