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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생활문화센터 준공⋯문화활동 지원 거점 공간 역할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5-10-14 14:36 게재일 2025-10-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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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가운데)와 이상승 의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칠곡생활문화센터 준공식’에서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13일, 칠곡생활문화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새로운 거점 공간의 개소를 알렸다. 

 

칠곡생활문화센터는 왜관읍 중앙로 10길 7-3에 위치하며, 2025년 9월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센터는 2층과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에는 ‘마주침 공간’, 3층에는 ‘학습공간 및 방음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공간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허브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칠곡생활문화센터 준공식'을 하고 있다./칠곡군 제공

김재욱 칠곡군수는 기념사에서 “생활문화센터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군민들이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문화 공동체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주민들은 센터 2층 사무실에서 대관 신청이 가능하며, 칠곡군은 동아리 모임, 강좌, 공연 등 주민 주도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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