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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솔로엔딩 버저비터’로 청춘남녀의 운명적 만남 이끌어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5-10-12 11:22 게재일 2025-10-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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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소통이 만난 특별한 청춘 인연 프로젝트
지난 11일 청춘남녀를 위한 특별한 만남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스포츠 경기 관람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청춘남녀를 위한 특별한 만남 행사 ‘솔로엔딩 버저비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청춘들이 설레는 만남을 꿈꾸는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1일 열린 이 행사는 청춘남녀 각각 15명씩 총 30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친밀감을 형성했다.

특히 스포츠 경기 관람은 참가자들에게 금세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행사 중간에 마련된 런치 & 디너 토크에서는 참가자들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취미와 가치관을 공유했다.

마지막 커플 매칭 이벤트에서는 참가자들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설렘 가득한 순간을 맞이했다.

행사에 참석한 A모씨는 “스포츠 관람을 통해 금세 친밀해질 수 있었고, 진솔한 대화 프로그램으로 서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청춘들이 즐겁게 소통하고 소중한 인연을 맺을 기회가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년층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솔로엔딩 버저비터’는 군이 지난 7월에 개최했던 템플스테이 ‘썸이 절로’에 이어 또 하나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예천군은 청년층 맞춤형 소통 프로그램의 성공을 이어가며 청년들의 삶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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