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괴동동에서 SUV 차량(셀토스)이 전봇대를 들이받는 단독 사고가 발생해 2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22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9분쯤 남구 괴동동 한 삼거리에서 “차량이 전봇대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의 운전자에게 전문소생술을 시행하고 오전 4시 54분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