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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 프리미엄 여행상품 ‘안동 더 다이닝’ 출시

최병일 기자
등록일 2025-09-22 19:40 게재일 2025-09-2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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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맹개마을에서 만든 전통주에 어울리는 음식. _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코레일관광개발은 농림축산식품부, 안동시, 한식진흥원과 협업해 1박 2일 프리미엄 여행상품인 ‘안동 더 다이닝’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농림식품수산부의 ‘2025 K-미식 전통주 벨트’ 사업 가운데 하나로, 전통주 여행을 코스요리처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안동 종가 상차림, 병산서원 탐방, 안동소주 양조장 견학, 막걸리 만들기 체험, 지역 디저트 시식 등 경북지역 전통 음식을 골고루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도록 관광과 미식 체험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상품은 오는 10월 24일, 31일과 11월 14일, 21일 총 4회 운영되며, 상품에는 왕복 열차료, 차량비, 입장료, 식사, 체험비 등이 포함된다. 1인 25만 2000원이며 디저트 박스와 전용 굿즈도 제공된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는 “전통주 팝업열차의 성과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이번 정규상품은 K-미식벨트 조성사업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안동 전통주 산업과 지역 관광 활성화, 나아가 K-미식 콘텐츠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병일기자 skycb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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