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아이디어 발굴해 창업 생태계 확산 기대
안동시가 ‘2025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 사례로 키우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확산으로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대학 재·휴학생, 안동시 예비창업자, 전국 창업자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참가자를 받으며,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발표평가에서 선정된 24개 팀에는 총 124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본선은 오는 11월 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대회는 단순한 경연에 그치지 않는다. 와디즈 임팩트 최동철 대표의 판로·유통 특강과 전문가 컨설팅이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이 창업 과정에서 마주하는 현실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안동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창업 분위기를 널리 확산시키고, 유망한 예비 창업자들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망한 예비 창업자들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또한 창업 분위기가 확산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