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5일 포항영일만신항을 방문해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 CEO 써밋 참석자 숙소로 활용할 예정인 크루즈선 임시 숙소 운영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임시 숙소 운영 지원상황을 보고 받고, 크루즈선이 접안할 부두의 준비상황, 투숙객의 동선, 보안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임시 숙소는 대한상공회의소가 크루즈선을 임차했으며, 포항영일만항이 운영하게 된다.
김 차관은 “APEC 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20년만에 다시 개최하는 매우 중요한 국가적 행사”라면서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해 참석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김 차관은 포항시 흥해읍 오도리에 있는 육상 강도다리 양식장에서 고수온 대응현장을 점검하고 어업인 노고를 격려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