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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책연구원, 대구미래 100년 대구 대혁신 단행본 2종 발간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5-07-10 15:39 게재일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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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책연구원이 대구의 장기 고도성장 전략과 글로벌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담은 단행본 2종을 발간했다. 

발간한 단행본 2종은 ‘대구미래 100년 대구 대혁신’과 ‘글로벌 내륙거점도시 성장과 대구혁신모델’이다. 연구원의 연구진과 외부 전문가 등이 집필에 참여했다.  

‘대구미래 100년 대구 대혁신’ 단행본은 전략적 요충지 및 교류 접근성이 우수한 중추도시인 대구의 기능을 분석하고, 이러한 입지적 강점과 대구만의 고유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대구 大혁신’의 실천 전략을 제시하고자 발간했다. 

대구는 국토의 중앙 십자로에 위치한 전략적 입지와 중심지 기능을 통해 스위스와 유사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스위스가 유럽의 중앙에 위치해서 글로벌 앵커기업 등의 투자허브로 성장해 왔음에 주목했다.

대구가 보유한 독창적 잠재력을 살리기 위해 집필된 단행본에서는 12개의 주제를 다뤘다. 

또하나의 단행본 ‘글로벌 내륙거점도시 성장과 대구혁신모델’은 대구가 글로벌 내륙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연구 성과를 담았다.  

전 세계 내륙에 위치한 6개 주요 거점도시인 △중국 청두 △프랑스 리옹 △독일 뮌헨 △스위스 취리히 △일본 교토 △미국 오스틴을 선정해 사례를 분석하고, 그 공통점을 도출해 벤치마팅해 내륙거점도시인 대구혁신모델을 제시했다. 글로벌 내륙도시를 대상으로 그 공통점을 도출한 단행본은 전 세계적으로 최초이다. 

연구원은 이번에 발간된 단행본을 중심으로 8월 중 ‘북 콘서트’를 개최하고, 정책연구의 소통 및 공론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박양호 원장은 “이번 두 권의 단행본은 대구의 전략적 위상과 미래 가능성을 함께 모색한 정책연구의 성과물”이라며 “대구가 대혁신을 통해 글로벌 내륙거점도시로 도약하고, 미래 100년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데 밑받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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