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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하고 느끼는 울릉독도 K-독도홍보관…안동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기간운영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05-23 13:10 게재일 2025-05-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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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땅 독도. 멀리 울릉도가 보인다./자료사진

울릉독도를 청소년들이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K-독도홍보관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기간 동안 운영한다.

독도재단(이사장 이철우)은 울릉독도 수호와 영토주권 인식 강화를 위한 핵심사업인 ‘K-독도 홍보관’을 2025년도에 새롭게 구성해 22~24일까지 3일간 운영하고 있다.

독도재단 ‘K-독도 홍보관’은 기존의 정보 중심형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공간으로 진화했다. ‘K-독도 홍보관’은 독도 4D 롤러코스터(독도 4D 멀티미디어 체험), 독도 포토부스(독도 인생네컷), 독도 영상관(독도 영상 상영), 독도 퀴즈왕(독도 상식 OX 퀴즈) 등으로 운영된다. 

독도체험관 운영./독도재단

또한, 전 연령층이 쉽고 재미있게 울릉독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콘텐츠를 통해 홍보 효과와 현장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독도재단은 ‘K-독도 홍보관’을 통해 단순한 전시홍보를 넘어, 참여형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울릉독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역사회 참여 기반 홍보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울릉독도를 체험하고 있다./독도재단

특히, 올해는 QR 방식을 통해 참여자의 의견을 간편하고 정확하게 수집할 시스템을 구축했다. 수집된 의견은 독도홍보관 운영의 투명성과 현장 피드백 반영률을 높이고, 향후 콘텐츠 개발 및 운영방식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한승환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청소년들에게 독도를 쉽고 흥미롭게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올해도 다양한 지역 행사로 많은 국민에게 독도의 소중함을 전하고, 영토주권 의식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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