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 및 환경교육 컨설팅 개최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6일,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창지)와 공동으로 남구 온마을아이맘센터에서 ‘2025 남구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 및 환경교육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구 내 자원봉사단체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발맞춘 자원봉사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2025년 자원봉사센터의 주요 사업 계획이 소개되었으며, 각 단체장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공유됐다.
이어진 환경교육 컨설팅은 전희택 환경교육사가 ‘플라스틱과 헤어질 결심’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방안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원봉사단체는 우리 남구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역”이라며 “환경문제와 같은 시대적 과제에도 함께 대응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창지 자원봉사센터장도 “단체장 여러분의 경험과 지혜는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구자원봉사센터의 운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금화복지재단(대표이사 신경용)은 자원봉사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방종현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