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문화재단, ‘산모 힐링 음악회’ 개최

‘달성맘의 품- 산모 힐링 음악회’카드 뉴스./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8일부터 ‘달성맘의 품 <산모 힐링 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번 음악회는 2023년부터 운영된 ‘달성보따리’와 동일한 사업으로, 군민과 문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가읍 행복한병원과 다사읍 로즈맘산후조리원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9회 운영된다.

산모와 태아에게 음악을 선물해 출산을 축복하고, 산모들에게 아기에게 하고 싶은 말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엽서도 제공된다.

음악회는 지역 앙상블 팀 ‘앙상블 다 카포’와 협력해 ‘오늘 이렇게 멋진 날’과 ‘사랑의 인사’ 등의 곡을 연주하며, 산모의 스트레스 완화와 태아의 인지 발달을 돕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출산율 증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혜로운 문화도시 달성만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달성문화도시 홈페이지(www.dalseongpedia.or.kr)에서 확인하거나 달성문화도시센터(053-668-4263)로 문의하면 된다.

/최상진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