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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임시회 폐회… 17개 안건 처리

이석윤기자
등록일 2025-03-11 19:56 게재일 2025-03-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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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 등 적극 조치 촉구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가 11일 오전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7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제32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함정호 의원은 네이처이엔티 부지 조성 사업으로 인한 악취 문제에 대해 포항시의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촉구했다. 전주형 의원은 현재 우리 장례문화가 일제 식민지 시대에서 왜곡되어 전해진 점을 지적하며, 전통 장례문화 보존을 위해 추모 공원 내 전통 상·장례 전시장 조성을 제안했다.

박희정 의원은 포항시와 포스코가 지곡단지 노후 기반시설의 관리 책임을 주민에게 전가하는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곡 오수관로를 비롯한 노후 기반시설 이관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 재계약(재위탁) 동의안 △포항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버스정류소 설치 및 관리 조례안 등 총 17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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