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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 홍준표 대구시장 예방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02-05 17:55 게재일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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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두살로모프 신임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가 5일 홍준표 대구시장을 예방했다./대구시 제공
압두살로모프 신임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가 5일 홍준표 대구시장을 예방했다./대구시 제공

압두살로모프 신임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가 5일 홍준표 대구시장을 예방하고 대구시와 우즈베키스탄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시는 2022년 8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Bukhara)주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통상 및 문화 분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중앙아시아의 중심부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 내 최대 규모인 17만 2000여 명의 고려인 동포들이 거주하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국가로, 세계 10위 수준의 우라늄 매장량과 원유 등 풍부한 광물 자원을 보유해, 에너지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국가로 평가받는다.

이날 우즈베키스탄 대사는 “대구는 우수한 기업체가 많고, 스마트시티 등 첨단산업도 발달해 있어 우즈베키스탄과 협력 가능한 분야가 많은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에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고위직들의 상호 방문 등 다양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인적 교류뿐 아니라, 기업 진출 및 통상 지원 등 경제 분야에서도 긴밀한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구시장을 예방한 주한 우즈베키스탄대사는 이어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등을 방문해, 대구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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