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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임신과 출산 지원 및 영유아 건강관리 강화한다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5-02-03 09:44 게재일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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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올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체계적 지원과 모성과 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출산율 제고와 가정의 안정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3일 안동시에 따르면 먼저 난임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임신사전건강관리사업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보존 등을 지원하고, 필수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20~49세 남녀 모두(여 13만 원, 남 5만 원) 총 3회 확대한다.

또한,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위한 △임산부 초기 기초검사 및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 △임산부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 △태아 기형아 검사비를 지원하고, 연 9회 이상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을 운영해 산모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후 회복 및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고,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으로 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교육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한다.

여기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대사 이상검사 및 환아 관리 △신생아 청각 선별 검사비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도 지원한다.

김경숙 건강증진과장은 “임신의 준비단계부터 건강관리를 지원해 난임 예방,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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