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설 연휴(25일∼2월 2일) 동안 지역주민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수성구는 연휴 동안 의료서비스 이용을 돕기 위해 병의원 364곳과 약국 100곳을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보건소는 비상상황반을 중심으로 운영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안내하며, 비상 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오전 9시∼오후 6시) 보건소에서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천주성삼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응급환자가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비한다.
관련 정보는 수성구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달구벌콜센터(120), 수성구보건소 상황실(주간 053-666-3233, 야간 053-666-2222)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