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설 명절 생활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 추진

상황반-기동청소반 상시 가동, 주민불편 최소화

안동시 환경공무관이 지역 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설 명절을 맞아 20일부터 2월 7일까지 ‘설 명절 생활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연휴 기간이 최장 6일간으로 늘어나 생활폐기물의 양도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주관부서를 통해 연휴기간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전 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과대포장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현식 자원순환과장은 “설 명절 쓰레기 배출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배출일시를 준수하고, 올바른 분리배출과 명절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도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설 당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전날인 28일은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