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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 온 장미란 차관 체육고교·대학운동부 방문

황인무기자
등록일 2024-11-28 18:45 게재일 2024-11-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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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8일부터 29일까지 대구 경북지역 체육고교와 대학운동부를 방문해 선수들과 지도자를 격려한다.

문체부에 따르면 장 차관은 28일 경북체고와 경일대에서 훈련 시설을 둘러보고 태권도, 축구, 배구 등 운동부 선수들과 지도자를 만난다.

이어 경북과 대구광역시 교육감, 시·도청과 지방체육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체육 내실화 방안을 논의한다.

은퇴선수 등 전문체육인 자원을 활용하는 방안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학교 체육시설 개선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선수들의 운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한 체육시설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29일엔 계명대를 찾아 검도, 양궁, 육상 등 운동부 선수, 지도자를 만난다.

장 차관은 “선수와 지도자들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은 현장에 대한 관심과 이해에서 시작한다”며 “앞으로 전국의 학교 운동부 현장을 둘러보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들은 뒤 운동부 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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